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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미디어악법 통과 공범 아닌 주범

제7 장. 김대중-노무현 시대
손종표 기자 / son96005@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0일
<94> 미디어악법 통과 공범 아닌 주범

충북청년신문에서는 「조선 · 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최악 중의 최악 20선」 연재에 보내주신 애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조선 · 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과 함께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이 참여해 발간한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최악보도 100선」 전체를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충북지부, 반일불매운동센터가 공동으로 30회에 걸쳐 충북청년신문에 연재합니다.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최악보도 100선」

제7 장. 김대중-노무현 시대

<94> 미디어악법 통과 공범 아닌 주범

종편이라는 괴물을 낳은 미디어악법통과는 조선과 동아가 공범의 차원을 넘어 이명박 정권과 사실상 공동 기획한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공동기획이상의 ‘주범’이었다. 종편 출범은 시장주의라는 이름 아래 시장을 유린한한국 언론 생태계의 파괴 행위였다. 조선 동아는 종편이라는 선물을 한국언론의 파탄, 퇴행과 맞바꾸는 악행을 저질렀다.

TV조선과 채널A라는 조선과 동아의 종편은 조선, 동아와 이명박정부- 한나라당의 공모 하에 불법과 탈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2009년 7월 22일 국회에서 다수당인 한나라당의 주도로 언론악법이 날치기 통과됐고 이 과정에서 대리투표, 재투표 등 온갖 위법, 탈법적인 행태가 벌어졌다. 출발부터 불법과 탈법이었던 종편은 출범 이후에도 이명박 정부의 철저한 비호를 받았고, 조선과 동아, 그리고 두 종편은 받은 만큼 그에 철저히 ‘보답’ 했다.

사주와 수구기득권의 이익에 부합하는 내용만 골라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았고 친일ㆍ독재ㆍ뉴라이트 세력의 확성기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다.

오보ㆍ막말ㆍ편파보도 등 방송법이 규정한 방송의 공적책임과 언론윤리는 거론하기조차 민망할 정도다. 왜곡보도를 넘어 허위보도로, 오보를 넘어 가짜 뉴스와 조작보도가 24시간 전파를 타면서 많은 국민들을 오염시키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에조차 방통위가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에 대해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을 정도다.

2016년 박근혜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시민들은 종편 퇴출을 목소리 높여 요구했다. 그러나 촛불 민심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조선과 동아의 방송판 복제물인 괴물 종편의 힘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자료 제공 - 조선 · 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손종표 기자 / son96005@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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