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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뜨기 논설] 어느 수급자의 21대 총선을 향한 외침!

수급자와 함께, 너무 많이 빼앗겨 한 가족이, 노인이, 길거리에서 쪽방촌에서 죽어갔어야 할 빈민들의 멸시와 죽음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손종표 기자 / son96005@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5일

[난장뜨기 논설] 어느 수급자의 21대 총선을 향한 외침!

수급자와 함께, 너무 많이 빼앗겨 한 가족이, 노인이, 길거리에서 쪽방촌에서 죽어갔어야 할 빈민들의 멸시와 죽음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평화로운 이 땅에 어느 놈들이 전쟁무기를 도입하고 있나! F-35A 전쟁무기도입 당장 중지하라!

부끄러운 15세, 알몸으로 던져진 공순이!
산업체 야간학교, 방직공장, 전자회사에서 시작으로 조립공으로, 야간 택배까지.
한번도 노동을 멈춘 적이 없다. 안다녀본 공장 없이.. 담배 피웠다 해고, 통근버스 없어졌다 해고, 잘리기도 수십 번, 밥먹듯 나의 노동은 짤려 나갔다.

빽 없고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으면 입 다물고 시키는 일이나 하라고, 나서봐야 너만 손해라고, 그렇게 30년 뼈 빠지게 일했지만 별로 달라질게 없는, 나는 수급자다.

그래서 못나고 가진 것 없으면 사람취급 못받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알았다.
그래도 나처럼 가난하고 못 배운 수급자도, 노동자도 사람이라고, 똑같이 세상을 살고 동등하게 대접받고 존중받고 싶다고, 용기를 내어 세상에 외쳐본다.
부족한 내가 나와 같은 전국의 수백만의 수급자들, 노동자들, 차별받고 소외받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면, 설사 그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해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처럼 나의 모든 용기를 모아 소외받는 수급자들의 외침, 인간선언을 위하여 위대한 도전을 시작한다.

하늘이 세상이 부여한 천부인권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행사하여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수급자,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 차별과 소외받는 수많은 사람을 대변하여 수급자 총선후보 이○순 출사표를 던지며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려한다.

수많은 노동현장과 비인간적 대우,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멸시와 천대.
나는 마침내 내가 만들어가는 이 세상을 일구어가는 무산자임을 깨우치게 되었다.
이 세상을 일구어가고 만들어왔던 무산자임을 깨닫고 우리가 동시에 이 세상 역사를 만들어온 주인임을 깨닫게 됐다.

수급자 이○순은 모든 것을 빼앗긴 이 땅의 수급자와 함께, 너무 많이 빼앗겨 한 가족이, 노인이, 길거리에서 쪽방촌에서 죽어갔어야 할 빈민들의 멸시와 죽음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인간선언이자 투쟁선언이다.

우리 수급자와 빈민 노동자들은 당당히 자기 노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거대한 벽과 같이 버티고 있는 이 땅의 가진자들과 불합리한 부조리와 21대 총선 공간에서 맞서 싸울 것이다.
저 가진자들의 횡포와 권력의 폭거에 눌려 있는 우리지만 우리의 승리를 위해 단결하고 투쟁할 것이다.

↑↑ 전쟁반대, 평화수호 F-35A 도입반대 1인시위

* 후원계좌 301-0183-3844-61 (농협: 예금주 디앤에이치협동조합)

손종표 기자 / son96005@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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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수급자 총선후보 21대 총선 전쟁무기도입 반대 F-35A 도입반대 승리 전쟁반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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