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9-19 오전 11:13: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기고] 문재인 정부, 반노동자 정책의 나팔수와 < 100만 노동자 선언 >

이제 민주노총은 8.15를 맞아 투쟁한 선대들의 유훈을 받들어 정부와 정권, 자본의 탄압이 집중되었던 노동자가 진보정당, 통일전선 조직 복구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손종표 기자 / son96005@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2일
[기고] 문재인 정부, 반노동자 정책의 나팔수와 < 100만 노동자 선언 >

 2022 북녘 통일밤묘목 백만그루 보내기 운동본부(준) 


민주노총 7월 23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사회적 합의 부결 이후 신속히 비대위를 구성하고, 7월 28일 발표한 “결국, 파국의 길을 택하겠다는 건가” 제하의 성명은 8.15를 앞둔 100만 노동자 조직 민주노총에 무엇을 시사하고 있나.

↑↑ 27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제14차 임시 중앙집행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지난 7월 31일자 경향신문 변화의 씨앗이란 기고문을 읽으며 왜 민주노총 중집 압도적 다수가 쓰레기 같은 야합이라고 하였는지, 민주노총 대의원 61.7%가 부결표를 던져야 했는지 충분히 납득하였다.

이른바 사회적 합의란 것을 이루는 논리라는 것이 100만 노동자 조직에 대한 비하와 비아냥으로 출발한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22년 전 노동시장 유연화 비정규직 양산에 동의해 준 합의를 짚고 있다.

이 사람이 제정신으로 떠들고 있는가 하는 생각부터 든다.

바로 그 사회적 대타협으로 비정규직의 양산은 물론 생활임금은 그림의 떡이고, 기아 임금 노동자로 전락한 노동자 현실을 사회적 대타협으로 호도하고 있다.

그 뿐인가. 논리 전개의 마디마디가 문재인 정부의 반노동자성에 근거하고 있는 심각한 정신상태라는 것을 참혹한 마음으로 확인하였다.

이 정도였나.
논리의 전도는 물론 비약과 자본의 대변자, 반노동자 정부의 고무찬양, 아주 교활한 문비어천가의 연속이었고, 쓰레기 같은 협상안이 대의원에 의해 정당하고도 다행스럽게 부결되자 이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또한 100만 민주노총과 1,000만 노동자들을 마치 진부한 집단, 고립된 집단으로 매도할 요량의 ‘갈라파고스’를 연상시킨다는 미친 소리를 주절거리고 있을 뿐 아니라 문제의 심각성은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는 민주노총을 자력갱생 조직으로 까지 호도하는가 하면, 민주노총의 정무직 실장이란 자의 머리통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그릇된 정부의 반노동자성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아주 교묘하고, 교활한 논리로 조합주의를 유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이와는 다르게 지난 27일 출범한 민주노총 비상대책위 <성명> “결국, 파국의 길을 택하겠다는 것인가!”는 노동자의 자존심도 뱃보도 내던진 비열하고도 비굴한 정부과 자본에 매달려 애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말끔히 떨쳐버리고, 문재인 정권의 반계급적 반노동자적 행태에 대한 추상과 같은 비판이 날을 세우고 있다. 

8.15 광복 75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75년 전 식민지 폐허 위에 전평, 진보정당, 통일전선을 노동자 손으로 건설하고 투쟁하였으며, 세계 노동자 계급투쟁의 모범으로, 유산으로 아직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제 민주노총은 8.15를 맞아 투쟁한 선대들의 유훈을 받들어 정부와 정권, 자본의 탄압이 집중되었던 노동자가 진보정당, 통일전선 조직 복구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1,859개 단위 사업장 시국선언과 100만 노동자 선언운동을 비롯한 전체 민중 앞에 나선 노동자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가열찬 투쟁전선으로 복귀하기 바란다.

손종표 기자 / son96005@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2일
- Copyrights ⓒ충북청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100만 노동자 선언운동 민주노총 비대위 사회적 합의 쓰레기 야합 노동시장 유연화 전평 진보정당 통일전선 조직 복구 반노동자 정권
관련기사()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거창 농민들의 농사 주권 향한 거대한 시험 일제 때부터 왜놈들과 .. 
1톤짜리 황소 몰고 북녘 가는 꿈 펄펄 끓는 통일 농업의 열정 .. 
국토교통부, 청년창업·벤처기업 직접 지원 및 육성 위해 모태펀드 도.. 
사회
교육
인사말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357
오늘 방문자 수 : 2,222
총 방문자 수 : 46,283,899
본사 : 상호: 충북청년신문 / 주소: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35, 101호(양청리) / 발행인·편집인 : 손종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종표
mail: son96005@naver.com / Tel: 043-213-9808 / Fax : 043-212-980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북, 아00195 / 등록일 : 2018년 3월 2일
지사 지사대구본부: 053-794-3100 / 북부본부 : 054-859-8558 / 동부본부 : 054-284-4300 / 중부본부 : 053-444-2996~7 / 포항본사 : 054-275-7488
Copyright ⓒ 충북청년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현